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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여년간 백악관 등에서 무단 침입을 잡아내지 못한 사례가 미국 비밀 검찰국 자체 집계결과 90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비밀 검찰국의 2003년 비공개 보고서를 인용해 1980년 이후 검문지점에서 무단 통과가 이뤄진 사례가 91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무단침입자가 대통령을 포함한 주요인사에 접근한 건수도 8건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단 침입 사례 중 미리 목표를 정하고 접근한 경우는 3분에 1에 달했고, 침입목표를 공표한 건수도 8건이었으며 비밀검찰국 요원이 불청객의 얼굴을 알고 있던 경우도 40%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비밀검찰국에 가장 큰 굴욕을 안겨준 불청객은 리처드 위버라는 남성으로 그는 1991년 아버지 부시 대통령의 조찬행사와 1997년 클린턴 대통령의 오찬행사에 잠입했고 2001년에는 아들 부시 대통령과 악수하는데도 성공했습니다.